강희재(금오공대)
본 연구는 부트스트랩 DEA 결과에 보다 직관적인 순위결정 방식인 HITS 기법을 적용하는 연구로 이해됩니다. 그리고 기타 방법들과 HITS 결과를 병합한 방법과 비교 분석을 한 것으로 이해됩니다.
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서는 비교분석을 통해 어느 방법이 더 나은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설명되면 좋을 듯 합니다. 즉, 새로운 hybrid 방식이 무엇을 기준으로 볼 때 더 선호되는 것으로 판단되는지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할까요? 즉, 효율성의 참값을 모르는 상황에서 제시된 방법으로 판단된 효율성의 우선순위가 어떻게 더 나은 것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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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희재
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. 여러 연구에서 DEA를 이용해 numerical 연구를 할 때 random data를 생성하는 방법으로 Cobb Douglas 생산함수를 이용하였습니다(Nataraja and Jognson, 2011). 산출요소 하나와 투입요소 여러개에 대한 함수를 만들고 거기에 기술 비효율성 정도를 확률변수로 생성하여 넣어주는 방식입니다. 그리고 이 때에 넣어준 기술 비효율성 정도를 참값으로 하여 DEA 결과와 비교하였습니다. HITS 기법을 포함해 Network approach를 적용한 기존 연구들은 결정된 순위가 얼마나 직관적인가 - 비효율적인 DMU보다 효율적인 DMU의 순위가 더 높고, 비효율적인 DMU들의 참조집단에 많이 속할수록 순위가 높은 것 - 를 판단 기준으로 하였는데 이보다 실제 비효율정도에 가까운지를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는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random data를 생성할 때 포함된 기술비효율성 값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. Nataraja, N. R., & Johnson, A. L. (2011). Guidelines for using variable selection techniques in data envelopment analysis. European Journal of Operational Research, 215(3), 662-669.
3 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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